1. 3차원 영상(Three-Dimensional Imaging and Visualiztion)
3D 영상화는 방대한 양의 디지털자료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CT에서 널리 쓰이는 기술이다. 이제 3D영상은 CT스캐너상에서도 가능하고 지금까지 나타난 결과는 유용성이 매우 높다. 3DCT는 이미 방사선치료계획, 외과수술계획, 정형외과학에 이미 사용되고 있다. 3D영상을 획득하는 방법에는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한 접근법 혹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한 접근법이 있다.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한 접근법은 3차원 영상을 위한 연산을 실행하기 위해 컴퓨터표시장치와 같은 특수 장비를 이용하는 것이며,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한 접근법은 컴퓨터프로그램이나 소프트웨어 코드 연산을 이용한다. 이 연산, 즉 랜더링 기술(rendering technique)은 가로단면영상을 이용하여 모의 3D 영상으로 바꾼다. 일반적으로 이런 변환에는 두 가지 기술, 즉 표면음영표시(surface rendering)를 이용한 기법과 체적표현 기법(volume rendering technique)을 이용한 기술이 활용된다. 각 기술은 체적형성, 분류, 영상투사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체적형성(volume formation)은 일종의 전처리를 이용해 체적을 형성하기 위해 영상을 모아 두는 것을 포함하는 반변, 분류(classifcation)는 절편에서 재구성 대상 조직과 제외시킬 조직을 분리 하는 것을 뜻한다. 피시만에 따르면, 영상투사는 분류된 체적자료를 평면적(2D) 표현이나(MIP & MinIP, MPR) 입체적(3D)으로 표현(SSD,VRT)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되고 있다.
컴퓨터그래픽은 3차원 영상의 진화와 개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컴퓨터그래픽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영상이나 그림의 창조와 조작, 표시 등이 포함된다. 컴퓨터그래픽 덕분에 사용자들은 아이디어와 정보를 가시적인 형태로 표현할 수 있으며, 또한 컴퓨터 그래픽에는 자료를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이 있어 그래픽 프로그램 작성언어와 영상처리 기술을 이용해 영상을 만들고 표시할 수 있다. 3DCT는 CT 개발에 참여할 기회가 있는 방사선사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영역을 마련 해주었다. 오늘날에는 신형 MSCT 스캐너로 생성된 대규모 데이터세트를 100% 활용할 수 있는 3차원 적용법들이 증가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듯 문헌에서 3D와 관련된 논문이 점점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시각화(visualization)는 CT영상 표시를 논할 때에 이용되는 용어이다. 여기에는 컴퓨터프로그램 혹은 시각화 도구가 포함되는데, 이것은 진단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영상에서 얻어 낸 추가적인 정보를 관찰자 입장에 있는 진단전문의사에게 제공한다. 이 도구들은 단순할 수도 있고, 반대로 복잡한 것일 수도 있다.
2. CT 혈관조영술(CT Angiography)
CT 혈관조영술은 조영제로 조영이 증대된 혈관의 CT영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조영제가 주입되는 동안 관심 영역 전체가 나선형 CT로 스캔되고, 영상은 혈관이 완전히 불투명해져 동맥상이나 정맥상이 조영증강된 단계에서 검사가 이루어진다. 기존의 혈관조영상과 비교했을 때 CT 혈관조영술은 3D 영상화 원리를 이용하여 조영제의 정맥 내 주사를 통한 혈관 구조를 3차원 영상으로 표시한다. 이때 필요한 4가지 요소가 환자의 준비, 우수한 영상을 얻기 위한 적절한 스캔요소, 조영제 주사, 마지막으로 후처리 기술과 시각화 도구이다.
3. CT가상내시경영상화(CT Endoscopy - Virtual Reality Imaging)
가상현실은 컴퓨터의 한 분야로, 사용자들을 컴퓨터가 만든 환경에 끌어들이고 3d장면과 쌍방향 작용을 하도록 한다. 가상현실이라는 개념을 관 구조(혈관, 기관지, 위, 대장 등)의 내부 영상생성에 적용하는 것을 가상내시경(virtual reality)이라고 한다. 재래식절편별스캐너에 비해 체적 CT 스캐너는 큰 데이터세트(평면가로영상)를 만들어낸다. 그에 따라, 체적 CT 스캐너는 개선된 3D 영상화, CT 투시검사, CT 혈관조영술, CT가상내시경 기법에 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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