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학요법
21세기 암치료요법의 하나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 방사선과 화학요법의 병용이다.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을 병용하는 목적은 전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국소부위는 방사선으로 치료하고, 조사야 외에 있는 잠복 전이에 대해서는화학요법을 병용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방사선선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방사선감수성이 낮은 종양에 증감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도 병용한다. 적응확대를 위한 방법으로 방사선만으로 제어되지 않는 진행되고 있는 암에 대해 치료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병용하며 치료효과비의 상승을 위해서 방사선치료 중 생체의 부작용 분산이나 면역능력을 높일 목적으로 병용한다. 국소치료에 있어서 방사선과 화학요법의 병용치료를 실행하면 방사선감수성을 증가시키는 증감작용(sensitization)을 얻을 수 있다. 증감작용은 하나하나가 독립적으로 작용하여, 전체적으로 효과가 커지는 상가작용 (additivity)과 다른 작용 기전에 의한 동시효과로서 상가보다도 효과가 커지는 상승작용(potentiation)이 있다. 약체 투여에 따른 조사선량의 환산, 약제 투여시기, 투여 방법, 1회 투여량, 투여 간격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상적인 수식물질의 작용은 정상조직에는 작용하지 않고 종양에만 방사선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즉, 종양은 보호하지 않고 정상조직만을 보호하는 것이다.
2. 방호제
방호제의 역할은 정상조직의 생체를 방어하고 중요조직의 산소농도를 감소시키며 정상적인 대사 작용에 변화를 주기 위해 혈관을 축소시킨다. 진정한 방호제로는 S-H기(수산기) 화합물인 cysteine을 들 수 잇다. SH 화합물은 전리밀도가 낮은 방사선인 감마선, 엑스선에는 유리한 방호제이지만 a입자처럼 전리밀도가 큰 방사선에는 방호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방호물질로는 histamine, cyanides, P.A.P.P, SH화합뮬들 및 아질산화합물, 기타 vit, E.F.D.T.A 등이 있다. 선량감소비는 방사선보호물질의 보호능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정리할수 있다.
3. SH계 화합물
Cystein, S, AET, MEG 등이 SH화합물의 대표적 물질이다. 이 SH계열에 속하는 화합물은 2개의 탄소원자를 가운데 두고 양쪽에 SH기와 NH2 기가 위치하는 화학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DRF는 대략 1.4~2.0정도이다.
SH화합물의 기전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리기의 제거로 방사선조사에 의하여 생성되는 유리기를 무력화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SH화합물은 조직내 산소분압을 저하시키는 저산소상태를 유지한다. SH화합물은 SH기를 함유하는 단백질과 반응하여 S-S결합을 한다. SH화합물은 세포의 유사분열 및 DNA합성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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